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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정청래(서울 마포을)의원의 컷오프에 "말할 수 없이 섭섭하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정청래 의원은 정의롭고 용기 있으며 행동할 줄 아는 바른 사람이었다. 그리고 유머감각이 풍부한, 정 많고 눈물 많은 착한 사람이었다"면서 "그의 양면적인 두 성격 때문에 진보와 보수 양측에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었고 저는 그 점이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손 위원장은 "어제 '진짜가 나타났다'를 녹화할 때 의기소침한 그가 안쓰러웠다. 그러나 이 일이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면서 "극보수인 제 남편과 함께 뉴스를 들었다. '내 대학동창들은 정청래만 날리면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찍기로 했어'라는 남편 얘기가 아니더라도 지도부를 이해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