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https://health.seoul.go.kr/mosquito)를 통해 '모기 예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상청과 각 보건소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모기 예보는 물론 TBS 등 방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전역에 설치한 유문등(54대)과 디지털모기측정기(50대)의 채집 모기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을 대비해 모기의 종류와 모기 체내 병원체를 분석하는 등 모기 감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