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MINI 등 2016 부산모터쇼 신차 총출동…미래차 비전 제시

기사입력 2016-06-02 14:04


BMW 코리아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6종, 모터사이클 4종 등 총 20가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고 국내 최초로 6가지 신규 모델을 공개한다.

소형차 브랜드 MINI도 혁신성이 반영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소개와 함께 6개 모델을 전시한다.

우선 BMW 코리아는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100주년 기념 BMW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 고성능 뉴 M2 쿠페, 뉴 X4 M40i,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 뉴 X5 xDrive40e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특별 한정판 모델부터 고성능, 친환경차까지 모두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다.

M3와 M4 페인트 워크, 전기차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후륜 해치백 118d 스포츠와 435d xDrive 그란쿠페, 53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650i 컨버터블, X1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등 다양한 모델들도 전시된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BMW 전시관은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미래'를 테마로 예년에 비해 60평 커진 302평의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BMW 그룹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를 위한 대형 턴테이블과 600인치 크기의 대형 LED가 설치된 메인 스테이지, M의 강력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M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위한 eDrive존, BMW 모토라드존, i 브랜드존과 라이프스타일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몄다. 2층에는 VIP와 기존 고객들, 상담 고객들을 위해 VIP 라운지를 마련해 전시관 방문 시 편안하게 상담하고 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모터쇼 기간 동안 초콜릿 장인 '고은수 쇼콜라띠에'와 콜라보로 제작한 BMW 그룹 100주년 기념 초콜릿을 BMW 차량 상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MINI 전시관은 MINI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인 뉴 MINI 클럽맨을 비롯해 뉴 MINI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MINI 컨트리맨, 뉴 MINI 컨버터블, 고성능 뉴 MINI JCW 등 각 라인업의 특성에 따라 테마 전시를 한다. 젠틀맨의 공간(Gentleman's Room), 영국 거리(British Street), 캠핑장, 개인 정비 공간인 가라지(Garage) 등 이색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층 라운지에는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음료바와 휴식공간이 마련되며, 라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MINI 버기(Buggy) 유모차, 휴대폰 무선 충전기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쇼룸 방문 인증사진 해시태그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모토라드도 바이크 입문자에게 적합한 경량급 네이키드 모델 뉴 G 310 R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R nineT 스타일2,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 레이스 버전과 맥시 스쿠터 C 650 스포츠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인 3일부터 6일, 10일부터 12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워크숍'을 운영한다. 1일 4~5회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면 BMW 전시관 안내 데스크나 1전시장 입구 옥외부스에 방문, 신청서 작성 후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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