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순자산 1경2359조원…가구당 3억6천만원

기사입력 2016-06-14 17:35



우리나라의 국부가 1경2천395조로 국내총생산(GDP)의 7.9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부(國富)의 대부분은 토지, 건물 등 부동산에 묶여 있고 토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세종시 개발 등의 영향으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의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평균 순자산은 가구당 3억6천만원으로 조사됐다.

국민순자산 가운데 부동산에 해당하는 비금융자산이 1경 2천126조 5천억 원으로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주택 시가 총액 합계는 GDP 대비 2.26배인 3천519조 5천억 원을 기록해, 주택가격이 미국과 일본보단 비싸지만 유럽이나 호주보다는 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가구를 2.55명이 구성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구당 순자산은 3억 6천152만 원, 1인당 순자산은 1억 4천460만 원에 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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