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여름으로 가고 있지만 한국경제는 동토의 계절로 가고 있는 듯하다. 다시 한국사회에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등 조선산업에 구조조정이 시작됐고, 그리고 현대상선·한진해운 등 해운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진행되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대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을 상대로 한 경상수지 흑자도 전년도 보다도 20% 가까이 줄었다. 수출의존적인 한국경제가 수출부진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휘청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