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2016-06-22 16:23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수원시와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수원시와 그린카가 수원시의 미세먼지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성 높이기 위해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그린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 시민들을 위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그린카 무료이용권 제공 등의 사회공헌사업도 계획 중이다. 또한, 봉사활동을 원하는 그린카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24시간의 그린카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카셰어링 서비스 업계에 있어서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교통수단 증대를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카셰어링 그린카는 앞으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성 증대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공공교통수단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경기 수원시 김동근 제1부시장(왼쪽)과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가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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