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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는 지난 주말(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축제 'Cool 썸머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대결로 시원한 물줄기를 맞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가 저만치 달아난다.
물총싸움이 진행되는 세계의 광장 주변에는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캐논과 워터샷이 곳곳에 설치되어 시원한 재미를 더한다. 무대 양쪽으로 설치된 분무기 6대와 물 발사대에서 5톤의 물이 공중으로 뿌려지고 거대한 악어 플로트와 살수차가 등장해 한바탕 물 전쟁터가 된다.
서울랜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준급 실력을 가졌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을 위해 등용문 역할을 하는 '2016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을 오는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판정단이 되어 우승팀을 선정하며 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500만 원, 그 외 4강 진출팀에게는 각 2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해 이들의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서울랜드 가을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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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