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녹내장수술 이해하기'를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녹내장 치료는 대체로 약물, 레이저시술, 수술 등을 통해 안압을 낮추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아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영훈 교수는 "녹내장 수술은 다른 안과 수술과 달리 시력을 좋게 하려는 목적이 아닌,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따라서 조기진단-조기치료를 통해 가능하면 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강의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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