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멤버십서비스 해피포인트가 다음달 2일부터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Shake Shack)'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쉐이크쉑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2%를 적립, 1,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는 1,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앱 회원수는 600만 명에 달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금액의 5%, 라그릴리아, 그릭슈바인, 퀸즈파크 등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는 2%를 적립해준다. 이 밖에도 이베이코리아, 이니스프리, 하나투어 등 다양한 외부 제휴처에서도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피포인트의 신규 제휴처를 확대하고, 진동벨을 해피앱으로 대신 사용하는 '해피버즈', '증강현실 게임', '해피오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