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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조개구이 즐기는 오이도 맛집, 다양한 서비스로 만족도 높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2-03 14:38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오이도는 '까마귀의 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육지와 연결돼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오이도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동양 최대 길이의 시화방조제 도로는 막힘 없이 직선으로 연결돼있어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이곳에는 지난 2003년 개장한 대규모 종합어시장을 중심으로 서해바다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으며, 특히 오이도 조개구이 맛집이 즐비해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38번 가로등 앞에 위치한 '조개포차'는 싱싱한 조개찜과 랍스터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어 연령을 불문하고 찾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메뉴 주문 시에는 밥과 가리비구이, 키조개구이, 해물전, 아이스크림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SNS 상에 후기를 올리면 새우튀김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특히 무한리필 구성에는 전복과 대하구이가 포함돼있으며, 랍스터의 경우 생물을 사용해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주변 오이도 조개구이 맛집 중 값비싼 가리비가 무한리필 되는 가성비 높은 곳으로 알려져 호평 받고 있다.

'조개포차'의 가마솥 조개찜은 종류 별로 익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세 차례에 걸쳐 제공되며, 조개구이뿐만 아니라 제철회와 모듬회 역시 맛볼 수 있다. 또한 현재 매장이 리뉴얼 중으로 바로 옆에 위치한 '조개포차회'에서 동일한 메뉴를 같은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현재 매장이 리뉴얼 중이며, 바로 옆에서 같은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싱싱한 메뉴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오이도에 위치한 '조개포차'는 지난해 SBS 생방송 투데이 '추적! 시장의 큰손'에서 소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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