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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신개념 CCTV 'T 뷰 센스(T view sense)'를 20일 출시했다. T 뷰 센스는 고화질 카메라와 이동형 센서 패키지로 구성돼 필요한 곳에 간단히 부착하면 와이파이로 연결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단순히 영상을 확인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 누출까지 탐지하는
영상이 저장될 클라우드 서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적용해 안전한 영상 보관이 가능하며, 고객이 일정기간 영상을 보관하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24시간이 지난 영상은 삭제된다.
T뷰 센스의 5종 센서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패키지로 제공되는 센서는 동작감지, 연기감지, 문 열림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온·습도 확인 등 5종이다.
SK텔레콤은 27만8000원의 T 뷰 센스를 오는 3월말까지 22.8% 할인한 21만45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카메라 단독 구입 시 가격은 159,000원이며, 동일기간 출시 기념 할인가는 14만3100원이다. 현재 T 뷰 센스는 11번가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향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 뷰 센스를 통해 기존의 CCTV 기능을 넘어 센서를 연동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IoT 분야 기술들의 융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