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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덜 받았던 안산이 경기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손꼽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한 '그랑시티자이' 청약 당시 1단계인 3,422가구 모집(특공제외)에 안산 최고 기록인 31,738명이 몰린 데 이어 5일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안산시의 최근 10년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92대 1에 비하면 급등했다.
청약경쟁률에 이어 안산시의 시세상승 또한 가파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4년간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13% 오름폭을 기록했으며 이는 경기도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로 안산시의 달라진 위상을 입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3일(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53 일대에 군자 주공6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안산 라프리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017가구의 대규모로 이뤄지며 이중 전용면적 59~99㎡, 9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가구수 중 약 95%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산 라프리모'는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시흥시청 분기선도 지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KTX(예정)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초지역, 서안산IC(영동고속도로) 등과 인접하기에 지역 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원곡중, 원곡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한도병원, 주민센터 등 다양한 구도심 인프라와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녹지공간과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주거만족도가 높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선부 제 1?2공원, 관산공원 등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 수변공원, 미술관, 오토캠핑장, 화랑유원지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유로운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안산 라프리모' 분양 관계자는 "'안산 라프리모'는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힘을 합친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인 만큼, 평면 설계부터 단지 조성 및 A/S까지 높은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라며 "안산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받으며 일찍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자신한다"고 전했다.
'안산 라프리모'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