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권 회장은 "철강 수익력을 공고히 하고 구조조정을 완성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제철소에도 적용해 원가는 최대한 낮추고 품질은 최대한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오인환 사장과 최정우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장인화 부사장과 유성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