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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환절기는 피부관리에 평소보다 몇 배의 공을 들여야 하는 시기다. 찬 겨울 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밸런스를 잃은 피부가 건조한 바람과 미세먼지 등 봄철 유해환경에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강한 봄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섬유아세포의 수가 줄어들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하는 진피층이 함몰돼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봄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술이나 담배를 멀리하고,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비타민 C,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큐어스킨주(Cure Skin)는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를 자신의 피부로부터 채취, 배양해 피부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 자가섬유아세포 치료제다. 자외선 노출로 함몰된 진피층에 자가섬유아세포를 투입, 콜라겐 생성을 통해 진피층을 복구함으로써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녹는 몰딩실인 큐티리프트(QTLIFT)는 의료용 흡수성 봉합사를 활용해 처지거나 늘어진 피부라인에 탄력을 부여하는 실리프팅 시술 제품이다. 탄력있는 페이스 라인을 가꿀 수 있는 것은 물론, 얼굴 선을 매끄럽게 다듬을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기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도 덜 수 있다.
압구정청담 MH의원 김지선 원장은 "노화의 부위와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세포치료나 리프팅 등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며,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과 식습관 조절 등 평소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