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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환절기, 처지고 늘어지는 피부노화에 세포치료, 리프팅 등 도움돼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21 14:17



요즘 같은 환절기는 피부관리에 평소보다 몇 배의 공을 들여야 하는 시기다. 찬 겨울 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밸런스를 잃은 피부가 건조한 바람과 미세먼지 등 봄철 유해환경에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 노화 관리다. 전문가들 역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는 증가한 일조량과 함께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봄철 자외선은 일년 중 자외선의 세기가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피부 진피층 속 콜라겐 생성 역할을 담당하는 섬유아세포의 노화를 촉진, 피부 지지대 역할을 하는 콜라겐을 감소시키는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곤 한다.

이 때문에 강한 봄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섬유아세포의 수가 줄어들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하는 진피층이 함몰돼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봄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술이나 담배를 멀리하고,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비타민 C,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피부 노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라면 세포치료나 실리프팅 등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에스테팜'이 선보인 '큐어스킨주(Cure Skin)'와 '큐티리프트(QTLIFT)'를 꼽을 수 있다.

큐어스킨주(Cure Skin)는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를 자신의 피부로부터 채취, 배양해 피부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 자가섬유아세포 치료제다. 자외선 노출로 함몰된 진피층에 자가섬유아세포를 투입, 콜라겐 생성을 통해 진피층을 복구함으로써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녹는 몰딩실인 큐티리프트(QTLIFT)는 의료용 흡수성 봉합사를 활용해 처지거나 늘어진 피부라인에 탄력을 부여하는 실리프팅 시술 제품이다. 탄력있는 페이스 라인을 가꿀 수 있는 것은 물론, 얼굴 선을 매끄럽게 다듬을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기 때문에 부작용의 우려도 덜 수 있다.

압구정청담 MH의원 김지선 원장은 "노화의 부위와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세포치료나 리프팅 등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며,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과 식습관 조절 등 평소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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