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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은 6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아울렛 국내 도입 10년을 맞이해 오픈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은 4호점으로 부지면적 약 14만7000㎡(약 4만5000평), 영업면적 약 4만 2000㎡(약 1만3000평), 주차대수 약 2700대 규모로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 특히, 스페인 컨셉의 이국적인 경관과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 컨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제 2, 3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입지적 장점과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시화방조제 등 시흥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과 산·학·관 교류협력을 하고,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총 고용인원은 약 1000명 이상으로 지역 시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득 증가와 소비 지출 확대를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픈 이후에도 '지역 상생 매장(시흥 마켓)'을 통해 지역 특산품이 상설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유명 관광지 센터 내 홍보 및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16일까지 오프닝 캠페인을 전개해 150여개 브랜드의 추가 할인과 함께 사은행사 및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EVERYWHERE'로 유명한 프로젝트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되고, 캠페인 기간 중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는 베어브릭 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행운의 럭키드로우' 경품행사 및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플라멩코 및 라틴 재즈 공연 등 스페인 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하루 앞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새로운 컨셉트의 '복합 쇼핑 리조트'로, 쇼핑·문화·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컨텐츠를 선보인다"면서,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쇼핑 관광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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