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Ferrari Land)'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이어 지난 6일 스페인에서 문을 열었다.
페라리 랜드의 중심부에는 전설적인 페라리 경주용 차량의 모양을 본 뜬 페라리 체험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는 획기적인 두 개의 놀이 기구를 통해 페라리의 F1과 GT레이스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체험 공간 레이싱 레전드에서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전 세계 각지의 서킷과 아름다운 도로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방문객의 운전 능력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라리 갤러리에서는 전설적인 페라리 팀의 역사를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GT레이스 차량으로 500미터 이상을 달리는 마라넬로 그랜드 레이스, 어린이들이 F1 레이싱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는 주니어 챔피언십, 타이어 교체 놀이 기구 피트 스톱 레코드 등 모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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