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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 시작된 가운데 주말을 맞아 봄 꽃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벚꽃 개화가 시작된 대구는 이번 주말부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낮에는 만개한 벚꽃의 잔잔하면서 화려한 매력을 눈으로 느끼고, 밤에는 각양각색의 조명과 어우러져 특유의 매력을 뿜어내는 색다른 벚꽃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팔공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비단 벚꽃 때문만은 아니다. 눈이 즐거워지는 멋과 함께 입이 즐거워지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팔공산 한우 맛집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직접 키운 최고급 1등급 한우만을 맛볼 수 있게 해 인기를 끌고 있는 '팔공참한우마실'은 팔공산 도입부분과 대구 쇼핑센터 이시아폴리스 사이, 팔공산 갓바위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170명 이상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내부와 주차공간으로 등산객부터 단체 손님, 가족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곳이다. 또 사장님이 직접 키운 1등급 한우를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다년간의 노하우와 대구 시내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설날과 추석 당일에만 휴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