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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브랜드 김가네가 봄을 맞아 도시락 메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봄나들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옛날도시락 메뉴 등이 인기를 얻으며 전국 470여 매장에서 일평균 4000여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는 게 김가네 고나계자의 설명이다.
김가네는 매장 내 이용고객 외에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포장용기를 마련해 나들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희 김가네 사장은 "도시락은 대중적 메뉴지만 그 속에 특별함을 입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나치게 퓨전화 시키거나 프리미엄만을 앞세울 경우 대중성을 잃을 수 있는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평범해 보이는 최적의 궁합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함도 함께 전달한 게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