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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글로벌 현지 특화 서비스인 '위비 상담서비스'를 13개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8개국에서 5개국을 추가한 것이다.
'위비 상담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을 활용해 예·적금, 대출, 환전·송금,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를 신청하면 현지 영업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과 함께 실행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5월 8일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현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인가를 얻어 6월 1일부터 인도에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행 할 예정이며, 현지 정부의 핀테크 정책에 맞춰, 고객 생체정보와 전자지갑을 활용한 '인도 모비뱅크'를 올 하반기 출범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