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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미니언즈 리미티드 에디션' 4종 선보여

기사입력 2017-06-09 11:21


몰스킨 미니언즈 리미티드 에디션.

노트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이 오는 7월 영화 <슈퍼배드3> 개봉을 기념해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레이션 한 '몰스킨 미니언즈 리미티드 에디션' 노트를 출시했다.

'미니언즈'는 영화 <슈퍼배드> 시리즈에 강렬한 신스틸러로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다. 기존에는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극장가는 물론 유통가에서도 캐릭터 상품을 통해 미니언즈 대란을 일으켰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미니언즈는 해리포터, 헬로키티, 미녀와 야수 등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 몰스킨의 콜라보레이션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매년 새롭고 기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온 몰스킨은 이번 한정판을 통해 전세계 몰스킨 팬뿐 아니라, 키덜트 족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 각각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해 '케빈', '스튜어트' 등으로 이루어진 미니언즈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각 노트 커버에는 캐릭터들이 한 명씩 등장해 미니언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정체불명의 미니언 언어로 말을 건네고 있다. 미니언 언어로 '안녕'이라는 의미의 Bello와 미니언즈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Banana 등을 외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미니언즈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또한 노트의 전체적인 구성에도 미니언즈만의 개성을 담았다. 노트 커버 뿐 아니라, 노트를 감싸고 있는 페이퍼 밴드와 엘라스틱 밴드에도 미니언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과 파란색을 적용해 색감이 대조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페이퍼 밴드에 미니언즈의 눈 부분을 그려 넣어 그들의 짓궂은 표정이 강조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페이지의 포켓에는 '잘 가'라는 의미의 미니언 언어인 'Poopaye'라는 문구와 함께 미니언즈 테마의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몰스킨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항소 임소영 팀장은 "키덜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또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몰스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들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문화 활동을 지속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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