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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오존주의보,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자제되는 요즘, 실내에서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내 스포츠로 스크린야구가 자리잡게 된 데는 센서와 헬멧 등 안정장비가 마련됐고 건전한 모임장소로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족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주말 낮에는 '리얼야구존'을 비롯한 스크린야구장에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리얼야구존' 수원 영통점을 찾은 고객 장준호씨는 "자녀들이 모두 프로야구 팬이라서 거의 매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스크린야구장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라며, "리얼야구존은 실제 야구공을 칠 수 있어 손 맛이 다르고 레벨 조정도 자유로워 가족 모두가 공평하게 게임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가맹점 200호점 계약에 임박한 '리얼야구존'은 야구 배팅을 오래 해본 베테랑부터 처음하거나 힘이 없는 초보자까지 충분히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룸을 구비하고 있다. 플레이 룸의 종류는 최장 18.44미터의 메이저룸부터 약 12미터의 마이너룸, 약 8미터의 비기너룸까지 3종류로 구성됐다.
'리얼야구존' 본사 관계자는 "주말 전국 리얼야구존 각 매장은 오픈 시간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면서 "특히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이른 더위로 나들이가 힘든 날에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놀이 공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