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대표이사 에드워드 닉슨)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축구 클리닉을 17일(토) 서울 용산 아이파크 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풋볼 더 베이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이번 클리닉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자철 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구자철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준다는 아디다스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함께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직접 부딪쳐보니 아이들의 밝은 열정에 내가 더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에 한국을 대표할 축구 선수가 나오게 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아이들이 구자철 선수와 함께 한 시간을 오래토록 기억할 것 같다"며 "귀한 시간을 내 준 구자철 선수에게 감사하고, 아디다스는 앞으로도 영향력있는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스포츠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Sports has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비전 아래 2013년부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축구라는 스포츠 교육을 지원해, 그들의 신체 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그리고 꿈과 재능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적 코칭 시스템 안에서 축구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에게는 선수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엘리트 교육 또한 지원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