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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더운 여름 저격할 '미니멀리즘' 골프룩 인기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18:37


사진=와이드앵글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미니멀한 골프룩은 어떨까.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내세워 여름 시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화려한 컬러나 패턴, 독특한 액세서리 대신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젊은 골퍼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군더더기 장식을 없앤 심플한 스타일이 슬림한 몸매를 강조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시선 분산을 막아 스윙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와이드앵글이 프리미엄 기능성 라인으로 선보인 W 리미티드 에디션은 봄부터 꾸준히 판매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 제품이다.

W 리미티드 에디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컬러를 내세워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추구한다. 상의와 하의를 레드, 화이트, 블랙 컬러 중 하나로 맞춰 통일감을 준 것이다. 두세 가지 이상의 컬러를 섞어 코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단색'을 강조함으로써 필드에서 차별화된 스타일을 연출한 점이 만족도를 높였다. 옷감을 자르거나 덧대 꿰맨 자국 없이 일체형으로 만드는 무봉제 기법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 것도 어필 포인트.


사진=와이드앵글
특별한 패턴 없이 강렬한 컬러 하나로 존재감을 부각하는 부분 배색 슬리브리스 티셔츠, 부분 플리츠 큐롯도 좋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미니멀리즘 패션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요인으로 실용성'을 꼽는다. 필드 레저(Leisure)뿐만 아니라 외출이나 여행, 일상 생활(Casual)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주얼(Leisual)'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분석은 실제 판매 순위에서도 그대로 확인된다. 와이드앵글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량을 모두 확인한 결과, 어느 옷이든 자연스럽게 코디 가능한 디자인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최근 화려한 장식이나 패턴 대신 간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심플한 컬러 또는 두루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와이드앵글의 감성을 담아 합리적 가격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였으니 트렌디한 여름 필드 패션을 연출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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