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미사업장이 '무재해 16배수'(1배수는 약 1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15년 연속, 작업 기간으로는 5650일 동안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 2017년 5월 17일 한화 구미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 24배(3780일+873만인시)를 달성해 무재해 인증패 및 유공자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한화 구미사업장이 기록한 무재해 16배수는 650여명의 직원들이 5650일 동안 한 건의 사고 없이 근무한 것으로, ㈜한화 사업장 중 최장기간 무재해 생산을 기록한 것이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군용 신관류를 생산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각종 유도무기와 화포용 신관의 90%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신관 외에 수중음향센서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첨단 유도무기용 신관 및 화포용 신관 등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 구미사업장 윤경식 상무는 "구미사업장이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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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방산업체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 구미사업장이 지난 22일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했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15년 연속, 작업 기간으로는 5650일 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이번에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하게 됐다. 사진은 ㈜한화 구미사업장장인 윤경식 상무가 안전경영 관련하여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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