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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7-05 15:09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유대관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회관계활성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일을 줄이고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 노래활동, 강연, 미니게임 등의 치료레크리에이션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가을에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앞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호4가동 주민센터는 관내 봉사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이사를 도와주는 등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금호4가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지역사회 공동체와 협력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은퇴한 노년층들이 큰 규모의 주택을 처분하고 교통 등 생활환경이 편리한 곳에 낮은 가격의 중소형 주택으로 갈아타면서 그 갭에서 발생하는 여유자금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쌍용 라비체'는 중소형 면적 100%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무주택자나 소형주택(전용면적 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응봉공원과 달맞이봉공원이 있으며, 남산과 매봉산, 중랑천과 한강이 도보 15분 거리이다. 한강건너 잠원한강공원과 서울숲 등 주변에 풍부한 녹지가 형성되어 있다.

생활인프라도 잘 형성되어 있다. 금호4가동 주민센터와 성동구보건소 금호분소,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가 가까이 있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및 이마트와 금남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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