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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팩토리 금주현 '투잡' 보디빌더, 제4회 경산시장배 보디빌딩대회 그랑프리 수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16:42



헬스보충제쇼핑몰 킹콩팩토리 소속 금주현 선수(29)가 지난 7월 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4회 경산시장배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대회 보디빌딩 종목 전체급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약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주현 선수의 그랑프리 수상이 더욱 빛나는 건 그의 직업이 현직 간호사라는 점 때문이다. '투잡'으로 보디빌딩을 하고 있는 그는 경북 포항시의 한 기업에서 사내 간호사로 일하며 퇴근 후에는 헬스클럽에서 몸을 만들었다.

2016년 킹콩팩토리의 신인모델로 발탁되어 헬스보충제 머슬킹콩 브랜드 협찬을 받기 시작했고 bbkcamp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투잡' 보디빌더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에서 전체급 그랑프리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금주현 선수는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 그리고 항상 힘이 되어주는 킹콩팩토리와 bbkcamp 체육관 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욕심 부리지 않고 요령부리지 않으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계속 간호사로 근무하며 '투잡' 보디빌더로 종횡무진 활약할 금주현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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