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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더조은병원은 17일 국내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이승철 박사(신경외과 전문의)가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우리들병원 진료부장, 인천나누리병원장, 서울부민병원 병원장, 바른세상병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학술논문 발표, 국내 및 해외 의료진 대상 척추수술 강의 등을 진행한바 있다. 특히, 우리들병원 재직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허리 디스크 수술을 집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승철 병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점점 증가하는 척추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환자중심 치료가 우선이 돼야 한다"며 "20003년 개원 후 1, 2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되며 국내 척추질환 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더조은병원에 합류해 척추질환 치료의 표준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