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려 나간 모델은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차 '레이',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가운데는 벤츠 'E-클래스 2017년식'이 13.22일 만에 팔려 가장 빨랐다. 이어 폴크스바겐 '뉴 티구안 2014년식'은 18.36일, '뉴 티구안 2015년식'은 18.78일 만에 판매됐다.
차종별로 보면 경차는 '기아차 레이', 준중형차는 '아우디 뉴 A4', 중형차는 '벤츠 E-클래스'가 연식에 상관없이 최단 기간 판매가 완료됐다. 대형차의 경우 '그랜저 H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폴크스바겐 뉴 티구안', 레저용차량(RV)은 '올 뉴 카니발'이 차종별로 가장 빨리 팔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