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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찾는 소비자 많아져. 판매량 작년 대비 6배 이상 증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8-30 14:08


가정에서 쉽게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튀김기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까지 생각한 '에어프라이어'의 경우 불티나게 팔리면서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올 들어(1월1일~8월28일) 에어프라이어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6배 이상(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아닌 열기 순환 방식으로 음식을 튀기는 제품이다. 최근 한달(7/29-8/28) 판매량을 살펴봐도 작년 동기 대비 557% 신장했다.

G마켓 주방가전 베스트 순위(8월 28일 기준)에서도 상위 10개 중 3개가 에어프라이어로 나타났다.

G마켓은 이런 수요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브랜드대전'을 열고, 내달 11일까지 에어프라이어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 소형가전팀 김성국 매니저는 "1인가구, 소가족 등의 증가로 소형주택이 많아지면서 집안 구석구석에 냄새 배일 걱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 가능한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며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이번 기획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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