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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실버스푼의 국내 출간을 기념해 출판사 민음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이탈리안 요리의 바이블 '실버스푼'은 1950년 출간 이래 6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밀리언셀러이다.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사들이 선별한 이탈리아 전통 가정식을 비롯한 유명 레스토랑의 레시피까지 총 2천여 개의 레시피가 총망라되어, 이탈리아의 필수 혼수품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번역은 '한식의 품격'을 저술한 이용재 음식 평론가가 맡아 진행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는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국적인 식재료들을 보이며 다양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요리와 미식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이탈리아 전통의 레시피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