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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죽전문점 본앤본이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 면적당 평균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본앤본의 가맹점 면적당 평균매출액은 1227만3000원으로 국내 한식 브랜드의 가맹점 면적당 평균 매출액은 999만5000원보다 높았다. 평균매출액은 지난 5월 창업경영신문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한식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가맹점 평균매출액과 가맹점 면적(3.3㎡)당 평균매출액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가맹점 면적당 평균매출액은 비슷한 규모의 매장에서 얼마나 많은 매출액을 올릴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수치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매장 개설시 투입비용 대비 매출의 가성비가 얼마나 좋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라며 "높을수록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