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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국산 품종 '썸머킹 사과'(국내산/5~9입)를 7990원에 대형마트 단독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그동안 여름 사과는 8월 하순이 정상 숙기인 일본 품종 '쓰가루 사과'가 '아오리'라는 이름으로 7월부터 덜 익은 상태로 유통됐다. 50일 이상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된 아오리 사과는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떫은맛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홈플러스는 인지도가 낮은 새 품종이 품질에 맞는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사(서울청과) 및 농업진흥청과 MOU 체결을 통해 상품을 독점 공급받아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단독 판매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된 6990원에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