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하는 K쇼핑이 리틀야구단 학생 및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야구장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K쇼핑과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8일 kt wiz와 공동 후원하는 베스트원 야구단 및 멘토리 야구단 학생들을 초청해 'K쇼핑과 함께하는 리틀야구단 KT위즈파크 피크닉데이(이하 'K쇼핑 피크닉데이')'를 개최했다.
K쇼핑 피크닉데이에서는 지난해 매칭그랜트의 주인공인 kt wiz 김재윤 선수가 '베스트원 야구단'에 직접 야구물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 야구물품은 김재윤 선수의 2017년 시즌 총 세이브 당 적립금과 K쇼핑 캐릭터샵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리틀야구단 40여명 전원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한편, 베스트원 야구단 김시온 학생과 멘토리 야구단 박이사야 학생이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5회말 진행되는 메인 이닝 이벤트에서 K쇼핑 3기 쇼핑호스트들과 함께 스피드 퀴즈에 참여하고, kt wiz 팬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야구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K쇼핑은 향후 kt wiz 황재균 선수, 강백호 선수의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올 연말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과, 다문화?저소득?탈북민 등 배려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에 기부하고, 리틀야구단 간 친선경기를 후원하는 등 유소년 야구 꿈나무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