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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가 중고폰 구매 부담을 낮춘 '바른폰 라이트'와 일시납 후 무약적 유심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바른폰 무약정'을 서브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링크에 따르면 바른폰 라이트는 바른폰 라이트'는 갤럭시S7, 아이폰6, 갤럭시노트5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A급 중고 휴대폰을 엄선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 '바른폰'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중고폰 품질 확인서'를 발행하며, 충전기, 이어폰, 필름 및 케이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으로 임시로 중고폰을 이용하려는 고객, 메인이 아닌 서브폰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또는 자녀들에게 가격부담이 낮은 중고폰을 사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SK텔링크 측의 설명이다.
바른폰 무약정'은 일시납 한 후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이폰8, 갤럭시S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삼성 그랜드맥스와 같은 중저가 휴대폰도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4일 이내에 휴대폰 불량 시 무료 안심 교환도 가능하다.
SK텔링크 관계자는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외에도 저렴한 A급, 부담없는 1년 약정 및 무약정 등 알뜰통신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주목해 '바른폰 라이트'와 '바른폰 무약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