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탑항공 등 잇단 여행사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불만상담 총 773건 중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관련은 17건으로, 더좋은여행이 10건, e온누리여행이 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폐업 등으로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우선 해당 여행사가 영업보증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는 한국여행업협회를 통해 각 여행사가 가입한 영업보증보험으로 보상청구를 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