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골목단팥빵이 인천공항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홍두당은 인천공항1호점의 호실적을 눈여겨본 인천공항 측의 러브콜을 받아 인천공항2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로 자리를 옮긴 인천공항1호점은 지난 2월 개점 직후부터 하루 평균 5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홍두당 정성휘 대표는 "내로라하는 먹거리 관광상품이 모두 모이는 인천공항에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이 단일브래드로서 두 개 매장을 오픈했다는 것은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우리네 전통 먹거리가 외국인들의 낯선 미각에도 통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앞으로도 홍두당은 글로벌 입맛까지 공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투어푸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