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르꼬끄 아트라이딩이 도심 속 라이더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떠올랐다.
참가자들은 라이딩을 하며 치킨맨, 아트조형물을 찾아 인증하는 미션 수행과 함께 집결지인 달빛광장에서 진행된 BMX 사이클을 타고 오래 버티는 '슬로우 사이클', 빠른 페딜링을 통해 가장 높은 램프를 점등시키는 '페달킹' 등에도 참여,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아트라이딩에서 주말 한강 반포 달빛광장을 찾은 가족과 연인 등의 시민들은 체험 이벤트인 전기 자전거 시연, 아트월, 캐리커처, 핸드젯 프린팅, 해시스냅 등에 참여해 즐기는 라이딩 문화를 체험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관계자는 "르꼬끄 아트라이딩 행사의 슬로건인 '우리가 알던 '뻔'한 라이딩을 '펀'하게!'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사이클 문화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며, 라이딩으로 아트를 즐기는 라이더들과 함께 늘 가깝게 소통하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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