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기부 자전거 대회인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세계 처음 AMG브랜드 전용 트랙으로 개장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12.9㎞ 경쟁부문에 참가해 사이클 및 MTB로 짜릿한 질주를 경험했다. 또 퍼레이드 참여로 순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라이딩을 즐기는 등 레이싱 대회가 아니면 접할 기회가 적은 레이싱 서킷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이밖에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서킷에서 메르세데스-AMG GT S와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코스 운영, 인기가수 십센치와 효린의 공연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남녀노소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기부 달리기 대회 기브앤레이스에 이어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기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기부의 의미를 배가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