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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험사들의 반려동물 대상 보험상품 경쟁이 본격화 된 가운데, 삼성화재도 7년만에 신상품을 내놨다.
'애니펫'은 높은 보상 한도가 매력적이다. 종합 플랜 안심형의 경우 입·통원의료비 1500만원, 수술비 300만원(연2회, 회당 150만원한도), 슬관절 수술 100만원(연1회) 등 연간 총 의료비 보상한도가 최대 19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입·통원의료비는 연간 1000만원(실속형) 혹은 1500만원(안심형) 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배상책임도 사고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된다. 월 보험료는 2세 말티즈 기준으로 기본 플랜 실속형 1만원 후반대부터 종합 플랜 안심형 3만원 후반대까지 6가지 플랜에 따라 달라진다.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애니펫'은 생후 60일부터 만 6세 11개월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12세 11개월까지 보장 가능하다. 향후 상품 개정을 통해 만기 연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입 시 반려견명, 견종, 생년월일, 성별, 털 색깔 정보가 필요하며 등록견은 정부등록번호, 미등록견은 사진 2매(얼굴전면, 측면전신)와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