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즉석밥·간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 1년 사이 최대 13.1%까지 상승한 반면 냉동만두·식용유·커피믹스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냉동만두(-12.1%)와 식용유(-4.9%), 커피믹스(-4.2%), 소시지(-2.8%) 등 9개 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값이 내렸다.
또 작년 12월 가공식품 판매 가격을 전달인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소시지와 오렌지 주스 등 15개 제품의 값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지는 전달보다 5.5%, 오렌지 주스는 4.3%, 카레는 4.1% 각각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고추장(3%), 수프(2.8%), 컵라면(2.3%) 등 12개 제품의 가격은 상승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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