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욕실 세정제가 세정력과 가격 등에서 제품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욕실 타일 등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성능인 세정력에서는 브레프 파워 욕실용과 홈스타 욕실용 세정제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단위 가격에서는 금강하이켐의 욕실용 세정제가 10㎖당 30원으로 가장 쌌으며 헨켈 홈케어 코리아의 브레프 파워 욕실용은 118원으로 4배가량 비쌌다.
용기 강도에서는 무궁화의 오클린 욕실용 다목적 세제가 충격에 파손돼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궁화의 오클린 욕실용 다목적 세제는 용기에 표기된 용량은 900㎖지만 실제 용량은 23㎖ 적게 들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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