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개인 상용화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를 위해 '무제한 요금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KT가 가장 먼저 5G 무제한 요금제를 공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고, LG유플러스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3일 KT의 무제한 요금제에 맞춰 월 9만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5GX프라임', 월 12만5000원에 300GB를 제공하는 '5GX 플래티넘'을 6월 말까지 가입하면 한도 없는 데이터를 24개월 동안 제공한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이통3사가 저마다 무제한 5G 요금제를 내놓으며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5G 스마트폰의 사용 예정 고객이라면 선택 약정에 따른 추가할인 혜택을 비롯해 3사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자신에 맞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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