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탁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최근 워라밸·주52시간 근무 등의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생활체육 동호인이 급증하는 등 탁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중인 탁구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일부터 탁구 커뮤니티인 '오케이핑퐁'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 중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축제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예선 이후에도 하위 토너먼트를 따로 운영해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도록 했다. 또한 공식 시상 외에 '패셔니스타상', '베스트응원상' 등의 특별상은 물론, UHD TV와 탁구용품 등의 경품 및 이벤트 등을 준비함으로써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 또한 권역별 상위 토너먼트 우승자 100만원, 준우승 50만원 등 대회 상금만 총 5000만원에 이른다.
삼성생명은 이번 탁구대회를 축제로만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의 청소년 탁구 선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를 전액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데,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 또한 참가비에 '1+1'매칭 방식으로 기부금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의 축제 분위기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탁구 전문 유튜브 채널 '탁쳐'를 오픈하기도 했다. 유남규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감독이 동호인을 상대로 한 레슨 영상과 재미있는 탁구 게임 등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조회수가 50만뷰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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