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엔 맥주, 크리스마스이브엔 와인,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엔 소주가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의 경우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명절 연휴에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소주 매출이 가장 높았던 날은 추석 연휴였던 9월 24일이었고 올해에는 설 명절인 2월 5일이었다.
계절 별로 선호 주종도 달랐다. 월별로 분석하면 맥주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매출이 조금씩 늘어 8월에 가장 높았고 와인과 소주는 12월이 가장 잘 팔렸다. 특히 와인은 12월 매출이 평 월의 2배에 달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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