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최근까지 폐업한 상조회사는 183개사에 달하고 이로 인해 피해자 23만여명은 법으로 보장된 보상금 956억원을 아직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폐업한 183개사 중 보상대상 전원에게 보전금을 돌려준 업체는 2곳에 불과했다. 보상대상 인원의 절반 이상에게 보전금을 돌려준 업체도 64개사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1분기 등록 취소된 천궁실버라이프의 경우 누적선수금은 700억2800만원으로 보상대상금액은 350억1400만원이지만 4월말 기준으로 보상된 금액은 43억7400만원(12.4%)밖에 되지 않았다.
조완제 기자 jwj@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