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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마늘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8~14일 '피마늘' 1개당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늘 가격 폭락에 힘겨워 하는 농가의 재고 소진을 도와 마늘 가격 정상화를 위해 기획됐고, 준비 물량은 총 60톤 가량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마늘 시장이 풍년이지만 넘쳐나는 재고로 눈물짓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통마늘 구매 수요를 크게 높여 마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에도 더 많은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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