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9 서핑페스티벌 핫플레이스]친절한 분위기·가성비 좋은 서비스 제공하는 양양 '빅웨이브'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16:58


강원도 양양 기사문해변에 위치한 서핑샵 '빅웨이브'.

8월 31일 개최되는 '2019 서핑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가 열리는 기사문 해변 인근 핫플레이스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기사문해변 인근에서 서핑 강습 및 관련 용품 렌탈·판매점 '빅웨이브'를 운영하는 김창민 대표는 "기사문해변은 다른 해변과 달리 질 좋은 파도가 형성된다. 그러면서도 크기와 종류가 다른 파도를 매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고 말했다.

단순히 바다와 서핑이 좋아 서핑 관련 매장을 열게 되었다는 김 대표의 빅웨이브 게스트하우스&서핑샵은 이국적인 붉은 벽돌 외관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쪽에 자리한 널따란 데크들은 무더운 한여름 낮에는 시원한 그늘을, 저녁에는 바베큐 장소로 제격이다. 게스트하우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외부 샤워 시설도 구비했다.


빅웨이브 서핑 강사들이 수상한 트로피 모습.
서핑샵 내부 선반 위에는 빅웨이브 강사들이 각종 서핑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트로피들이 즐비하다. 다른 한쪽 벽면에는 빅웨이브 대표 강사들의 서핑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엿볼 수 있다. 서핑 입문을 위해 기사문을 찾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빅웨이브는 이미 서핑강습 등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강사진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서핑 강습을 진행한다.

빅웨이브 서핑샵에서는 서핑 강습 이외에도 서핑에 필요한 보드와 의류, 선글라스 등 다양한 관련 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빅웨이브 게스트하우스는 서핑샵 건물 윗층에 자리하고 있다. 현관이 독립된 번호 키로 이용 가능한 4인용 도미토리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쾌적한 구조로 꾸며져 있으며 에어컨과 냉장고 등이 마련돼 있다.


빅웨이브 외부 데크 모습.
기사문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빅웨이브인만큼 올여름을 그 어느때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다는 김 대표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빅웨이브 서핑샵과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31일~9월 1일 양일 간 기사문해변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조선 주최-서프엑스 주관 2019 서핑 페스티벌은 서핑 입문자들에게는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을,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쟁 대회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유명 DJ들이 출연하는 최대 하이라이트 '서퍼스 나잇' 비치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서핑 페스티벌 방문객 및 프로그램·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스포츠조선 홈페이지 내 사전사후 SNS 이벤트를 비롯해 행사 당일 참여자들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 50만원 상당의 고프로 카레라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들을 증정한다.

여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2019 서핑페스티벌에 큰 기대를 나타낸 김 대표는 "친절한 분위기와 가성비 좋은 서비스로 빅웨이브를 찾는 이용자들이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i.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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