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이용자의 절반가량이 중고폰 거래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폰 거래를 꺼리는 이유는 사기 거래에 대한 불안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가장 컸다.
중고폰 구매 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사기 거래 가능성'이 응답자의 74%(복수 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품질 보증 불가'(55.5%),'믿을 수 없는 가격'(24%)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폰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55.8%로 가장 높았고, '어디에 팔아야 할지 잘 몰라서'(32.3%),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할까봐'(31.8%), '파는 것 자체가 귀찮음'(26.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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