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쇼핑-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2019-11-06 16:33


KTH가 운영하는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이 지난 5일 해남군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땅끝마을'로 잘 알려진 전라남도 해남군은 전국 최대 농경지를 보유하고, 해양성기후로 농어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녀 쌀, 고구마, 배추 등 농산물부터 김, 전복 등 수산물까지 친환경 농수특산품이 가득한 천혜의 지역이다.

지난 5일, K쇼핑과 해남군청은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지역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판매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K쇼핑은 TV방송은 물론 TV앱과 모바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남군청이 직접 운영하는 '해남미소' 브랜드의 우수 농수특산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해남미소'에서는 약 345개의 지역 농장 및 조합법인 상품과 459종 2,127개의 개별 상품을 판매 중이며 해남군 내 농/수/축/가공식품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대표 농수특산물로는 토양검정을 통한 재배적지에서 생산한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 청정한 황토밭에서 생산돼 밤처럼 포근포근하고 당도가 높아 맛이 우수한 '해남 황토고구마', 우리나라 유일하게 따뜻한 해양성기후로 겨울철에도 얼지 않아 싱싱한 김치를 담을 수 있는 '겨울배추(월동배추)' 등이 있다.

KTH 김철수 대표이사는 "기초자치단체와의 업무 협약을 확대해나가며 우수 상품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의 자존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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