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11월부터 전국 11개 지점 관할 대리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상생문화 나눔 실천 포부를 밝히며, "대리점주와 함께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고, 상생나눔 철학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언론보도와 10월 정기 국정감사에서 지금도 밀어내기와 대리점 마감장 조작이 여전하다는 왜곡된 의혹들이 제기됐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에 대해 전사원 여러분들과 대리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었기에 모든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환골탈태 노력에도 아직 우리 회사를 둘러싼 외부 시선은 따갑고 차가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 6년간의 변화와 노력을 대외에 적극 알리고, 현직 대리점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문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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